BTS 키운 방시혁 의장, 2640만불 LA저택 매입
방시혁(사진) 하이브 의장이 웨스트LA 부촌인 벨에어에 2600만 달러가 넘는 고급 맨션을 구매했다. 방 의장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월드스타로 키웠다.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 소유의 맨션(833 Stradella Dr.)을 264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약 1만1400스퀘어피트 부지에 들어선 맨션의 판매 리스팅 가격은 2980만 달러로 방 의장은 약 340만 달러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소유주인 트레버 노아는 2020년 2900만 달러에 사 약 260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리얼 딜’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건축회사 ‘리오스(Rios)’ 대표인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인피니티 풀, 일본식 스파, 파티를 위한 오픈식 파빌리온과 와인룸으로 이어지는 전용 엘리베이터 등이 갖춰졌다고 한다. 벨에어는 웨스트LA 최고급 단지로 할리우드 셀럽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방 의장의 재산은 약 2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영 기자방시혁 la저택 la저택 매입 방시혁 의장 고급 맨션